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주안5동 자원봉사단체 짬짬이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제작한 여름용 잠옷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홀몸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잠옷을 전달해드렸으며, 무더위에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 등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눴다.
안인숙 자원봉사단체 대표는 “무더위에 어르신들께서 인견으로 된 잠옷을 입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달 대상자를 추천받아 홀몸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후원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