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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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정신건강을 위한“남동 해피존(HAPPY ZONE)"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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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역주민 정신건강을 위한“남동 해피존(HAPPY ZONE)" 추진


<인천 남동구청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자립형 마을 “남동 해피존(HAPPY ZONE)”을 추진한다./사진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자립형 마을 “남동 해피존(HAPPY ZONE)”을 추진한다.


“남동 해피존(HAPPY ZONE)”은 소외된 지역, 임대단지 또는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민․관 협력기구를 조직해 지역 내 정신건강 리더 양성,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 구축,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토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앞서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동 해피존(HAPPY ZONE)”조성을 위해 정신건강이 소외된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 리더 양성을 위해 해당 동 주민센터 실무자와 통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통합적인 지역주민서비스를 위해 유관기간 간담회도 개최해 남동구보건소,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합해 찾아가는 이동상담도 실시했다.


이동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다른 지역에 비해 양극화가 심하며, 이에 따른 소외감과 우울감이 심하다”며 정신건강 서비스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고은상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남동 해피존(HAPPY ZONE) 사업을 통해 남동지역주민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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