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1월 7일 제2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부천시청>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1월 7일 제2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12명의 수강생은 지난 7월 11일부터 16주간 진행한 강좌를 통해 커피에 대한 기본이론을 시작으로 커피머신의 역사, 부품, 이상 증상과 해결 등 커피머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웠다. 또한 커피머신관리사 2급에 응시하여 자격증 취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 수강생은 “얼마 전 친구 카페에서 간단한 머신 수리를 해주고 왔는데, 카페주인도 모르는 사항을 손쉽게 고쳐주고 나왔다고 생각했을 때는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생은 “12월부터 개설하는 시니어카페에 선발됐는데 여기서 배운 내용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 1급 과정이 개설되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권우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인사말 대신 클래식 기타 연주로 종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커피머신관리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곳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자신의 일을 찾아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센터는 내년에 커피머신관리사 1,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해 더 많은 이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하거나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