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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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설 맞아 마을 환경 개선 활동 곳곳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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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 미추홀구, 설 맞아 마을 환경 개선 활동 곳곳서 전개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설맞이 마을 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설 명절을 맞아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설맞이 마을 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안8동 직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제물포여자중학교 주변 통학로와 관교 한신휴아파트 담장변 등 주택가 청소 취약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 1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광호 주안8동 통장자율회장은 “마을 청소환경은 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을 환경에 대한 주민 스스로의 관심과 의지”라며 “앞으로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통장자율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제물포역 일대 주택가 환경 취약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 0.5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설연휴 쓰레기 배출 안내문’,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제물포역 일대 상가 및 주택가를 중심으로 주민 홍보활동도 병행, 마을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장관현 숭의4동장은 “앞으로도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순찰 및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골목골목까지 깨끗한 숭의4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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