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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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서구 녹청자 축제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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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 7회 서구 녹청자 축제가 열리다.

서구 녹청자 박물관 주변


<지난 21일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제7회 녹청자 축제가 열렸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제7회 서구 녹청자 축제가 21일 10시에 인천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구립풍물단의 시전 행사와 전통가마 점화식 및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승희 인천시 시의원,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 정군섭 인천서구문화원장과 백석두 인천 녹청자진흥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제7회 녹청자 축제장에서 한 어린이가 전통물레돌리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개막식 후 축하공연과 녹청자 박물관 주변에서 전통물레돌리기,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 점토 밟기, 물레성형, 풍선 만들기, 도자기페인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난 21일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제7회 녹청자 축제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레성형 체험활동을 아버지와 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한편 3곳의 도자기 판매부스를 만들어 인천녹청자진흥회, 녹청자 연구회, 서구 예술인회에서 도자기 판매를 하였으며,

인천 녹청자진흥회 소속 향현요(한병구)에서 만들어진 녹청자 50여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제7회 녹청자 축제장에서 도자기 판매 부스 안의 향현 한병구 작가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지난 21일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제7회 녹청자 축제장에 인천 녹청자 진흥회 소속 향현 한병구 작가의 녹청자를 전시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지난 21일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 제7회 녹청자 축제장에 녹청자 연구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재빈기자>

이번에 녹청자 진흥회 소속의 향현 한병구 작가는 1979년 도자기 입문 후 김갑용 녹청자 명장과 녹청자 연구를 해왔으며, 20회 전국 기능 대회 금상을 수상한 명성 있는 작가로 인천 도시축전, G20문화대전 청와대 사랑채 등에서 물레시범 및 체험지도를 한 인재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는 국가 사적 211호 경서동 녹청자가 발굴된 유적지가 있어 2008년 전 김용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노력으로 현 서구녹청자 박물관이 탄생하였고 녹청자를 연구보존하기 위해 인천녹청자보존회(현 인천녹청자진흥회)를 만들어 경서동녹청자를 인천의 그릇이라고 알리기 시작하였다

또한 전 김용근 시의회 문화복지 위원장은 인천시에 시 명장 제도를 발의하여 인천에 3호 명장(고상순, 김갑용, 강은수)까지 배출하게 되는 성과를 이루게 만들었다.

인천의 그릇인 녹청자를 알리는 역할은 이제 인천의 여러 분야 도자예술인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인천의 도예촌의 건립과 녹청자를 인천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인천을 알리는 계기가 이루어지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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