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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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을 위한 학급단위 프로그램 및 등굣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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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자살예방을 위한 학급단위 프로그램 및 등굣길 캠페인


<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을 위한 [참 소중한 너라서] 학급단위 집단프로그램 및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교육지원청>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주) Wee센터는 지난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을 위한 [참 소중한 너라서] 학급단위 집단프로그램 및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사랑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강화 Wee센터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참 소중한 너라서] 프로그램 및 등굣길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강의식의 예방교육이 아닌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신청학교 3개교(선원초, 갑룡초, 강화초)의 14학급, 30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신청학교에는 아침 등굣길 시간을 활용해 Wee센터 홍보 및 자살예방을 위한 퀴즈 및 설문조사 등의 캠페인 활동도 이뤄졌다.


강화 Wee센터의 이서하 실장(전문상담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하고 특별한 점에 대해 느끼고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살 및 학교폭력,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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