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은 전국 지자체 중 30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오는 10월 8일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8월 8일, 전국 지자체 중 30번째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오는 10월 8일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구는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을 슬로건으로 송현근린공원에서 아동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모시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인천 동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선포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만들기를 위해 그동안의 노력들을 영상으로 상영한 후 아동대표 2명이 아동권리 헌장을 낭독한다. 

이어 유니세프 사무총장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서를 수여하며 인증을 선포하게 된다.
 
 구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백합․금창 어린이집 아동들이 깜직한 율동을 선보이고, 유니세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열심히 연습한 ‘날아보자 놀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공연 팀의 신나는 은율탈춤 한마당 및 동구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사진전, 희망의 나무 만들기 체험, 풍선아트․페이스 페인팅, 다양한 골목놀이를 즐기는‘얘들아 골목에서 놀자’, 이밖에도 실감콘텐츠 VR체험과 드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