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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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화재피해, 자매도시 정선군·보령시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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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화재피해, 자매도시 정선군·보령시 위문 방문


<28일 자매도시 정선군과 보령시가 소래포구 화재피해 상인들에 대한 위문방문 및 피해복구를 위한 위문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8일 자매도시 정선군과 보령시가 소래포구 화재피해 상인들에 대한 위문방문 및 피해복구를 위한 위문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여년간 상호 활발히 교류해 온 자매결연도시 공무원과 상인들이 소래포구 화재 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선군은 전정환 정선군수와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이 방문해 군청 직원들과 시장상인회에서 모금한 성금 7백7십여만원을 전달하고,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직원들이 방문해 시청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5십여만원을 전달했다.


정선군 전통시장의 한 상인회장은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소래포구 상인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힘을 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두 자매도시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구에서도 화재복구가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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