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월30일 인천동구 송림1동은 송림1동 경로당에서 팔순을 맞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팔순어르신 동네방네 생신잔치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 송림1동(동장 민복기)는 지난 6월 30일, 송림1동 경로당에서 팔순을 맞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팔순 어르신 동네방네 생신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림1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보듬지킴이사업에 선정된 송림골어르신 살맛나는 동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송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찾아주는 친인척이 없고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의욕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생신 잔치는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 두 분과 지인들을 모시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하모니카의 식전공연에 이어 케익촛불 점화, 색소폰 축하연주, 장수사진 및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다함께 축하했다. 
 
이날 촬영한 기념사진은 생신잔치를 두고두고 추억하실 수 있도록 액자에 넣어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백순옥 송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오늘 이 행사가 생신대접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진심어린 시간으로 확대되고 있는 거 같아 뿌듯하다.”며“앞으로도 팔순 잔치를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