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만수1동“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만수1동“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 운영”


<인천 남동구 만수1동은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 임덕수)는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5개월간 “찾아가는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한다.

사업은 거동불편으로 주로 집안의 이불에서 오랜 시간을 생활하는 독거어르신과 거동불편 장애인 가정 중 세탁기가 없거나 용량이 작아 가정에서 부피가 큰 침구류의 세탁에 어려움 느끼는 세대에게 세탁전문업체가 방문 수거해 세탁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대상가구 중 세탁서비스 외에 청소나 정리정돈이 필요한 세대는 복지통장 소모임과 연계해 가사서비스 지원을 병행해 준다.

혜택을 받은 90세 김할머니는 “집에 세탁기가 없어 지난 겨울이불을 빨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사랑의 빨래방 사업으로 이불을 깨끗이 세탁할 수 있게 돼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덕수 동장은 “본 사업은 소외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향후 만수1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