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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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2차 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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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2차 본위원회 개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대표지표 선정 의결

<지난15일 부평구는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제2차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5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제2차 부평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지속위) 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평구 지속가능성보고서(안)와 지속가능발전 대표지표 선정(안)을 포함 총 4건의 안이 지속위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

 부평구는 3개월여 수차례에 걸친 5개 분과위원회 논의 분과위원회 대표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의 교차 관점 검토 부서 협의 등을 거치는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의 효과를 극대화해 상정 안건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속위는 첫 번째 안건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부평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7월말 발간 예정인 제2차 부평구지속가능성보고서 최종 검토안을 다뤘다. 
 
 부평구는 지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차 부평구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에 등재한 바 있다.    
 
 부평구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위해 지난해 말 지속가능발전지표를 65개로 재선정하고 그간 부평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평가했으며 지속가능발전지표와 정책과 연계성을 검토하는 등 1차 보고서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다음 안건으로는 부평구 65개 지속가능발전지표 중 부평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하고 향후 정책사업으로 주력해야 하는 대표지표 선정안을 다뤘다. 
 
 심의 결과 지속위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생활습관병 유병률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등 5개 분야 23개 지표를 대표지표로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상 부평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제2차 부평구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행복한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한 평가지표와 실천사업을 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특화된 도시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01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족한  구청장 직속 심의․자문기구로 시민사회단체 학계 구의회 의원 등 50명과 공무원 10명으로 구성 부평구 민․관 거버넌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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