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6부터 8월19일까지 인천 남구 구립도서관이 제93회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로 무더위 탈출하세요.

 인천 남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8월19일까지 제93회 여름독서교실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여름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학나래 복사꽃 관교 숭의 쑥골 소금꽃 장사래 이랑 제물포도서관 등 9개 구립도서관에서 약 180명(각 도서관 20명)의 아동·청소년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나래도서관은 실전 디베이트 관교·복사꽃도서관은 친구와 떠나는 책놀이 여행 숭의도서관은 10살에 떠나는 미래 직업 대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쑥골도서관은 책을 통해 전통문화 알기 소금꽃·장사래도서관은 자기 생각 말하기와 동시와 동요로 본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각각 진행한다.

 이밖에 이랑도서관은 국내·외 전통시장 관련 책들을 읽고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제물포도서관은 도서관을 제대로 이해하는 도서관을 파헤치자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 모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nrl.namgu.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