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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6동 2017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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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6동 2017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


<인천 남동구청은 지난 10일 ‘2017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한다./사진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 김시태)은 지난 10일 다문화가족·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9개월(4월∼12월)간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2017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자 운영되며, 지난 2014년 초급반(20명 수료)을 시작으로  2015년 중급반(23명 수료), 2016년 고급반(10명 수료)을 거쳐, 올해 최고단계인 4단계 ‘TOPIK과정’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되는 4단계인 TOPIK과정은 2016년 고급반 수료자와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평가를 통과한 최종 13명을 선발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능력시험준비반으로 실시한다.
  
김시태 동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서 오는 이질감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어 교실을 통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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