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장과 단체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벍혓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 원곡본동(동장 김선미)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장과 단체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일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곡동과 신길동 분동으로 인해 임기를 마감하게 되는 직능단체장과 단체원에게 그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솔선수범 한 부분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곡본동은 지난 1994년 1월 1일 원곡본동사무소 개청 이후 23년 만에 행정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6월 30일자로 원곡본동 6개 직능단체의 활동이 중지되고, 오는 7월 1일부터는 새로운 단체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감사장을 받은 이상기 원곡본동체육회장은 “그 이름만으로도 마음의 고향 같았던 ‘원곡본동’의 흔적을 간직하게 해주어 고맙다”며 아쉬움 섞인 소회를 전했다.

 
김선미 원곡본동장은 “특히 이번에 임기가 종료되는 통장 중에는 30여년 간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어 행정구역 개편과 시승격 30주년에 즈음해 그 노고를 치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1일 개청을 앞둔 원곡동과 신길동행정복지센터는 새롭게 구성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함께 할 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