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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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8일 오후3시 석바위시장에서 작은 오페라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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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28일 오후3시 석바위시장에서 작은 오페라 공연 열어


<인천 남구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석바위시장에서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작은 오페라’를 연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장바구니에 오페라 가득 담은 저녁 밥상을 가족들과 오붓하게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을 감상하는데 필요한 건 가족의 밥상을 준비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장바구니 하나면 충분하다.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석바위시장에서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작은 오페라’를 연다.

장바구니 들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다 불현듯 만나게 되는 오페라 플레시몹 공연을 따라가다 보면 인천아트마켓과 미추홀 오페라단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나게 된다.

구는 매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구석구석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12개 예술팀이 20여 차례 공연을 한다.

이미 ‘봄바람 콘서트’,  ‘유쾌한 인디 상륙작전’, ‘5월의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들이 개최됐다.

연말까지 공원, 전통시장, 전철역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과 학산소극장, 돌체소극장, 아트애비뉴 27 등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을 펼친다.

문의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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