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15일 총 4차시의 북스타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15일 총 4차시의 북스타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월 31일부터 ‘책이랑 노는 우리아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총괄이사인 이경근 강사를 시작으로 북스타트의 이해, 사회적 공동육아, 그림책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북스타트는 ‘책으로 삶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부모교육 외에도 북스타트 동아리를 운영해 함께 읽기를 실천하고 동아리회원들이 아기들과 양육자에게 책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0~35개월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등 부모가 책을 통해 아이와 놀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스타트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생후 35개월까지 책 꾸러미 선물을 준다는 소식에 두 아이를 데리고 왔다가 부모교육도 듣고 동아리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아이를 혼자 키우는게 힘들었는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꾸러미선물, 동아리, 책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또는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940-56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