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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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남동 VISION 2023』 추진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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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행복 남동 VISION 2023』 추진단 발대식 개최


<인천 남동구청은 ‘남동 비전 플래너(NVP)'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행복 남동 Vision 2023’ 수립을 위해 공무원 총 41명으로 구성된 ‘남동 비전 플래너(NVP)'를 창단해 지난 13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 간 여러 자치단체들이 거액의 용역비를 들여가며 외부 연구기관을 통해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으나, 실제 집행비율이 낮고 지방재정계획과의 유기적인 연관성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아 결국 용역비만 낭비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역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바를 가장 잘 알고 그 동안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갖고 있는 소속 공무원이야말로 구정의 최고 전문가라는 판단아래 순수한 자체 역량과 노력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장기 발전전략을 직접 수립하기 위해 NVP를 발족시켰다.


NVP의 역할은 “꿈(Vision)이 있는 도시는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남동(복지・보건・교육분야), 쾌적한 남동(도시・주택・환경분야), 행복한 남동(재정・경제・일자리분야), 즐거운 남동(안전・문화・행정분야) 등 총 4대 분야 28개 파트별로 장기 발전지표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NVP는 관련자료 조사 및 연구, 부문별 미래지표 설정을 거쳐 분야별 단위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최종적으로 올 12월말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해 남동구 출범 30주년이 되는 2018년, 구민에게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장석현 구청장은 “NVP 단원 모두는 구정의 핵심 멤버로서, 향후 남동구의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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