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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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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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장애인복지시설 현장교육으로 교육의 질과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당 시설 특성에 맞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장애인복지시설 명휘원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의 질과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명휘원 현장 교육은 장애인복지 실천 현장에서 실천이념의 변화에 따른 서비스 제공기관과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 자세를 되짚어보고 실천현장에서 조력자 역할의 중요성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이용인에 대한 조력자, 혹은 옹호인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성찰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평상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교대 근무자들도 시설 현장에서 직접 인권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교대근무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인권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한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사자가 인권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이용자 뿐 아니라 종사자들의 인권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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