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5개를 설치했다./사진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5개를 설치했다.
만월산, 만수산 등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설치된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은 산불진화를 위한 등짐펌프, 진화용 갈퀴, 삽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불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매일 2회 이상 담당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이 주기적으로 점검, 장비관리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림의 지형적인 특성상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많은데,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이 초동대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119 또는 남동구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