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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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치매안심센터, 중부서와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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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치매안심센터, 중부서와 업무협약식 체결


<인천 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중부경찰서는 11일, 동구보건소에서 실종 치매 어르신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 보건소(보건소장 김권철) 치매안심센터와 중부경찰서는 11일, 동구보건소에서 실종 치매 어르신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017년 12월 기준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3천여 명으로, 치매 유병율(인천 9.77%:2017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로 계산하면 약 1천3백여명이 치매환자로 추산된다. 

이렇게 갈수록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범죄사고와 실종을 막기 위해 두기관이 협약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은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및 중부경찰서 여청청소년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날 갈수록 증가하는 실종 치매어르신 보호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 지원․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상습 실종 치매노인을 위한 배회 감지기 보급을 위한 정보 공유  실종 치매 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 실종을 방지하고자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문등록을 하고 있으니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검사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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