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은 지난 주 지역 초․중등학교 장애 특수학급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7 장애인 행복나들이’를 개최했다./사진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난 주 지역 초․중등학교 장애 특수학급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7 장애인 행복나들이’를 개최했다.
인솔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23명이 동행했으며,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식물원을 관람하고 서울랜드의 각종 놀이기구를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로 인한 취미 및 문화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재가 장애인(아동) 대상 “장애인 행복나들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 장애인 행복나들이”는 장애아동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가 장소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