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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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종합민원실 증축으로 민원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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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종합민원실 증축으로 민원 불편 해소

 파주시청과 주변에 흩어져 있는 민원 담당부서를 찾아 발품을 팔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2017년 10월까지 종합민원실을 증축 시청 밖에 분산된 민원부서들을 입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 파주시 청사의 연면적은 본관 민원실 차고동, 일자리센터 별관 등의 건물을 모두 합해 약 12,442㎡인데 이는 관련 법령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규정된 기준면적 18,907㎡와 비교하면 34%(6,465㎡)나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상수도과 하수도과 환경시설과, 위생과 환경정책과 체육청소년과 공원녹지과 등 7개 부서가 시청사 내에 입주할 공간이 없어 시민회관 금촌도서관 등 시청 인근에 분산되어 있는 실정이다.


 종합민원실 옆 기존 시청사 부지와 새로 매입하는 부지를 합해 약 1,0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2,000㎡의 사무공간이 추가로 확보될 예정이다.


 또한 증축된 건물의 옥상에는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경차 친환경차 등이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할 계획이다.


 파주시 청사관리팀 관계자는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 후 안전진단 토지매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16년 11월경 착공할 예정이라며 증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부서 간 효율적 업무처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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