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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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립 소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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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립 소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소래도서관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계방학을 맞이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소래도서관은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길 위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인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진 우리 고장의 여러 갈래 길에 대해 배우고 나(청소년)의 현재와 미래를 연계시켜 봄으로써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접근점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위해 문화해설사 작가 사학자 인문학 강사 등을 초빙해  땅길(수인선) : 땅 위에서 인천의 역사를 싣고 현재로 달린다  물길(아라뱃길) : 물 위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다  하늘길(인천국제공항) : 땅에서 하늘로 세계로(路)! 등 세 가지 갈래 길을 테마로 총 11차시의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래도서관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 찬 방학이 되고 청소년이 꿈에 대해 설계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관내 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4일(화)부터 도서관 방문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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