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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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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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포럼 개최

<지난2일 부평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무협의회 제10차 공도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20여개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 공무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10차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3월 결성 현재 35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한 협의체로 상생 협동 사람이 중심 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사례로 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인천 남구 경기도 광명시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참석 자치단체장과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송영석 이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협력자 사회적 경제 범위 확대 사회적경제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등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송 이사는 최근 지원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관 주도의 사회적 경제를 만들게 돼 자발성을 담보하지 못한 채 성과 중심의 사회적경제체를 만들어 기형적인 사회적 경제가 양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인천 남구 사회서비스 지원 사례와 광명시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서울시 광역형 거버넌스와 지원 인프라 확충 등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선진 지자체의 운영 사례와 경험을 참고 부평구도 내년에는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사회적경제의 허브가 될 지원센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포럼에서 보여준 지방자치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사회적경제기본법이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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