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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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체험 및 태양아래 영화상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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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체험 및 태양아래 영화상영 행사

<26일 통일부 통일교육원 인천 통일센터와 통일교육위원 인천협의회주관으로 북한 음식 체험 및 태양 아래 영화 상영 행사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2호관)에서 있었다./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26일 통일부 통일교육원 인천 통일센터와 통일교육위원 인천협의회주관으로 북한 음식 체험 및 태양 아래 영화 상영 행사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2호관)에서 선착순 200명과 음식 체험 및 영화 상영(태양 아래)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통일교육위원 인천협의회 김사영 회원은 북한의 음식 체험과 태양 아래라는 영화를 통해 굶주림에 처한 북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경제 체제가 안정되어 통일이 이루어지기 위한 기반을 하루속히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통일교육위원 인천협의회 박소미나 간사는 일반 국민들과 젊은 사람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같은 민족인 북한을 바로 알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 음식 체험 행사는 자유통일 문화원 북한 음식 전문점 연구소 김수진 실장은 이날 체험행사에 제공된 영양 만점 해주 비빕밥과 백김치 깍두기 감자막갈이 만두 우묵이 떡(우맥이 떡)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해주 비빕밥은 채소와 닭고기 밥의 고유의 맞을 느끼기 위해 고추장을 쓰지 않고 양념간장을 사용하여 담백한 맞을 담았으며 귀한 손님을 위해 만든 감자막갈이 만두와 찹쌀과 꿀을 넣어 만든 개성 음식인 우묵이 떡(우맥이 떡)은 고려 왕실의 음식이며 폐백 때에도 사용한 것임을 소개하였다. 

<북한 음식 체험 행사에 제공 된 해주 비빕밥/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북한 음식 체험 행사에 제공된 백김치 깍두기 감자막갈이 만두 우묵이 떡(우맥이 떡)/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이날 음식 체험에는 통일교육위원 인천협의회와 민족통일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였고 많은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만찬의 장을 이루었다.

 한편 3층 영화 상영은 제목 태양 아래는 일반 영화 상영관에서 상영된 것으로 북한 사회의 경직된 모습을 진미라는 어린 학생의 소년단 입단에서부터 북한 사회를 3부자 통치의 비밀스런 북한의 사회를 알려주는 영화였다.

<이날 상영된 태양 아래 포스터/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이날 상영된 태양 아래에서 소년단 학생들에게 교육중인 장면 중 학생의 저주스런 표정/ 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북한 음식 체험 및 태양 아래 영화상영 행사에 참석한 체험단의 모습/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오늘 북한 음식 체험에 북한에서 피난 온 지종걸(퇴임교장)은 남한으로 내려오기 전부터 북한은 일당 독재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으며 북한에 두고 내려온 부모님들을 그리워하며 대동강변 고향의 옛 생각에 잠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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