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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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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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

<지난14일 인천 남구는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장애를 넘어 아이들에게 꿈을 전하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4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춘희 특수교육장학사 장애인 특수학교장 장애인부모회 임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과 일반장애인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취업과 일반 학교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오는 9월27일까지 초급과 심화 2개 과정 각 48회 강좌로 커피 추출 이론 및 실습 강사 CS교육 바리스타 자격대비 강좌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논어 중 어떤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것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며 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모두가 자신이 하는 일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강사의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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