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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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특화사업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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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초지동 특화사업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본격 운영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매월 2가구씩 선정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말벗 요리 등 재능기부 -

<지난 17일 단원구 초지동은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초지동(동장 조달오)은 지난 2월 17일 특화사업인찾아가는 초지 봉사대의 첫 대상자인 관내 노인부부 및 지적장애인 가구를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가 방문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는 초지동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매월 2가구씩 선정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말벗 요리 등 재능기부를 하여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 대상자인 문○○(72세)씨는 배우자의 오랜 병환으로 파지를 주워 생활비를 보태고 있으며 장애1급의 배우자는 매일 누워만 있는 실정으로 주위의 도움이 없으면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 대상자다.

 한영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다른 밑반찬보다 정성이 들어간 삼계탕을 끓이는 동안 담소도 나눌 수 있어 너무 보람 있고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을 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달오 초지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특화 사업으로, 관내 6개 단체 중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선 추진하여 다른 단체에 모범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 정을 나누는찾아가는 초지 봉사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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