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취약계층 중증 재가장애인의 재활촉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물리치료사들로 구성된 ‘담쟁이봉사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재활사업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담쟁이봉사단은 현재 물리치료사 3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 성과 결과 총 250회의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자체 재활사업 평가 대회를 통하여 봉사활동 유공자 4명을 선정하여 안산시장상을 표창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단원보건소는 오는 2월 26일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담쟁이봉사단의 실무 역량 강화로 효과적인 가정방문 의료 봉사활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림프순환계 물리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강원대학교 김성중 교수를 초빙하여 ‘Manual Lymph Drainage(림프드레나지)’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담쟁이봉사단 회원을 50명으로 2016년 봉사활동 목표량을 350회로 확대하여 취약계층 중증 재가장애인 수혜자를 대상으로 개별 건강수준에 따라 보건소의 재활운동프로그램 운동지도, 재활운동치료(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관절구축예방 호흡재활 등), 재활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전문 인적자원 발굴·연계를 확대하여 중증 재가장애인 방문재활 등 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담쟁이봉사단의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제반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담쟁이봉사단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