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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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승차지원기술 현장시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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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승차지원기술 현장시험 협약 체결

교통약자의 탑승서비스 개선과 관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사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 위해 -

<지난 22일 안산시는 환경교통국 3층 회의실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승차지원기술 테스트베스 현장시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월 22일 환경교통국 3층 회의실에서 ㈜휴먼케어(대표 한치영)  ㈜경원여객(대표 민충기)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권태익)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안산시지회(회장 권태익)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승차지원기술 테스트베드 현장시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교통물류연구사업 중 교통약자보행지원시스템개발의 공동연구개발과제로 ㈜휴먼케어에서 수행 중인 버스승차지원기술 과제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탑승서비스 개선과 관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사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테스트베드 현장시험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안산시와 ㈜경원여객은 노선버스 및 버스승강장 장소를 제공하고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안산시지회는 교통약자의 현장체험과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휴먼케어는 BIS(버스정보시스템) 기술과 연계한 현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는교통약자의 버스 승차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지원되는 현장시험이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현장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정성과 편의성이 검증되고 사업화가 이루어지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버스승차지원기술에 대해 전국 최초 지자체 모범사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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