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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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의료취약계층 위한 결핵이동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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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의료취약계층 위한 결핵이동검진 실시

<인천 남구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오는 2월26일과 29일 7월24일 등 3일간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 추가 검사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결핵검진도 강화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객담 등 결핵 증상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기적인 X-선검진 및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노약자와 학생 등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결핵이 의심되거나 상담을 원할 경우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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