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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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지방세 체납차량 공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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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지방세 체납차량 공매 실시

대포차 신고와 병행 체납차량 관리에 나선다.

 상록구(구청장 이성운)는 지방세 체납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체납자동차를 공매처분하기 위한 2016년 제1차 체납차량 공매를 2월 15일 입찰신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년도 유찰차량을 포함한 총 25대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록구는 지난 3년간 지방세 체납차량 708대를 인터넷 공매를 실시하여 총 5억여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으며 매년 공매되는 차량 중 30%에 해당하는 폐업사업장 및 법인사업장 소유차량의 경우 계속 방치시 대포차량으로 둔갑하여 악용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계속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하여 강제점유 후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공매는 인터넷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http://car.iansan.net)에 접속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있는 공매장을 방문하여 실물 및 이전등록 제한여부를 확인 후 응찰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1과(☎-481-51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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