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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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소규모 위험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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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소규모 위험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나서

<지난 16일 인천 남구가 건축물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남구건축사 어울림회와 안전점검 위 수탁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소규모 위험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16일 남구건축사 어울림회와 안전점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건축사 어울림회는 오는 2월29일부터 3월31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등의 신청을 받아 4월 한 달 간 520여동의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용승인 20년이 넘은 단독, 다세대 연립, 점포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구조가 취약하고 내진 성능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의무적 안전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이다.

 점검은 어울림회가 추천한 건축사들이 현장을 방문 건물의 외관과 주요구조부를 직접 점검한 뒤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하는 한편 그에 맞는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행정적 지원 사항으로 향후에도 연차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건축물 DB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점점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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