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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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동절기 매개모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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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동절기 매개모기 및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지카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개모기 및 유충 구제를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메르스 사태와 같은 상황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구는 지카바이러스가 모기의 흡혈과정에서 감염을 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동절기 매개모기를 방제하고 유충에 대한 구제를 위하여 각 동의 자율방역단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약2개월간 집중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빌라 및 소형아파트 등의 정화조를 비롯한 하천의 저류지역, 집수정 등 방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지역, 상업지구 등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방역 및 위생관리를 위한 독려 및 집중관리하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매개 모기를 방제하고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하여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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