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 실시/사진제공 = 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영유아 아동 중 3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덴버Ⅱ라는 전문적 발달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4개 영역(사회발달, 적응발달, 언어발달, 운동발달)의 검사를 통해 아동의 인지·신체적 발달 상태를 확인하여 부모가 미처 알지 못하는 장애 의심요소 및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등을 파악해 조기에 개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영유아 18명을 대상으로 격월로 넷째 주 화요일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경인여대 조경미 교수가 전담하여 진행하며, 영유아의 성장발달 상태 점검과 자녀 성장과 관련된 부모 상담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검사결과 발달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에게 자녀의 성장발달 상태와 올바른 양육방식을 제시하여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동은 물론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