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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멋진동행 -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일

인천 동부Wee센터 다문화 가족 및 탈북가족 놀이치료

박재빈 시민 기자
등록 2015.12.20 21:44
조회수 161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Wee센터는 19일(토)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다문화 및 탈북 가족학생 중 초1학년부터 초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The 멋진동행”이란 이름으로 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학생 6명과 학부모 6명이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치료로 진행되었다.

가족놀이치료는 부모-자녀 간의 어려운 관계를 회복시키고,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방법으로서 부모가 아동을 수용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도와준다.

그런 의미에서‘The 멋진 동행’ 집단상담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보드게임을 통하여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자녀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진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첫째,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둘째, 게임을 통해 규칙을 익히고 셋째,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며, 사회적 적응력을 높이고, 넷째, 프로그램 이후에도 자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지호경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의 차이로 인한 심리적 갈등이 감소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긍정적인 자기개념 형성과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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