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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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내 최초 양성평등교육극단 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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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국내 최초 양성평등교육극단 활동 펼친다

<부평구는 27일부터29일까지 양성평등 교육극인 돼지책 과 종이봉지공주 공연을 가졌다./사진제공 =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풀뿌리 여성센터 양성평등 교육극 강사단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선초등학교 삼산유치원 등에서 양성평등 교육극인 돼지책 과 종이봉지공주 공연을 가졌다. 

 이들 작품은 양성평등 동화책의 원작을 각색 가정 내 양성평등 실현 및 성역할의 고정 관념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교육극의 극단은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에서 주관하는 양성평등 교육극 강사단 교육 을 이수하고 오는 7월 협동조합을 설립 국내 최초 양성평등교육극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두 번의 평가 및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적의 인재를 발굴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 및 경제적 독립 실현뿐만 아니라 영 유아기 양성평등 교육을 통한 양성성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선발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을 발굴 사회참여 및 경제력 독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양성평등 교육극 공연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로 재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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