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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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이정표를 고처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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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누가 이 이정표를 고처주시나요?

<2월 4일 올리브 사거리에 있는 간석지구대, 인제고등학교, 양문교회를 가리키고 있는 이정표이다./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2월 4일 올리브 사거리에 있는 간석지구대, 인제고등학교, 양문교회를 가리키고 있는 이정표이다./사진촬영 = 박재빈 시민기자>

 위의 이정표는 간석 래미안자이 아파트와 올리브백화점 사이 올리브 사거리에 위치한 이정표다.

 이 이정표에는 간석지구대 200m, 인제고등학교 100m, 양문교회 200m로 표기 되어 있는데 실제는 간석지구대보다 먼 곳에 양문교회가 있고 그 보다 더 먼 곳에 인제고등학교가 있다. 거리상으로 보면 간석지구대 보다 양문교회가 50m정도 그 보다 인제고등학교는 50m정도가 더 떨진 곳에 있는데 이정표에는 인제고등학교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표기하고 있다.

 서로가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구청이나 주민자치센터, 간석지구대, 학교, 주민들모두 서로가 필요성을 못 느끼고 또한 피해가 직접적으로 없으니 고쳐지거나 말거나 무관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나라가 G7국가에 들어 있는 국가이며 인천시청과 가까운 곳에 있는 이정표인데 고쳐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해도 시정되어져야할 것이다.

 만약에 단 한번, 단 한 사람이라도 인제고등학교를 찾아가는데 이 이정표대로 가다보면 먼저 간석지구대 보일 때 얼마나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과연 누가 이 이정표를 고쳐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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