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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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해돋이 도서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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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연수구 해돋이 도서관 시범운영

<연수구 해돋이 도서관이 4월 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이 4월 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송도동 해돋이공원에 자리잡은 해돋이도서관은 송도 지역 최초의 종합도서관으로 책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총 면적 1,490.82㎡에 2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디지털북카페 유아휴게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종합자료실 해돋이홀(공연장) 디지털Zone 야외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해돋이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최초로 스마트서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서가란 도서관 내 보유하고 있는 도서의 위치정보를 서가에서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위치 검색 서비스다.

  기존 검색대 PC에서 단순하게 책의 제목을 검색 후 청구기호를 인쇄해 대출할 도서의 위치까지 찾아가는 서비스와는 달리 검색과 동시에 책의 위치가 스마트 모니터에 평면도 형태로 바로 제공된다.

 도서관은 향후 추가적인 기술 개선을 통해 도서예약 및 상호대차 신청 대출연기 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가 막 솟아오르는 때라는 해돋이의 뜻처럼 해돋이도서관 설립을 기반으로 문화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돋이 도서관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개관식은 내달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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