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남동구 만수5동 주민센터에서는 재활용 수집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과정에서의 협조사항과 안전교육등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남동구 만수5동 주민센터(동장 고희종)에서는 지난 16일 관내에 거주하는 재활용 수집 어르신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과정에서의 협조사항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금년 1월부터 주민편익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 운반업무가 동 주민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재활용품 배출이 주5회로 확대되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진 반면 뒷마무리가 미흡한 실정으로 환경미화원 및 동 현장인력들의 작업효율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재활용을 수집하는 분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시각적 효과와 이해를 높일 수 있게 PPT 자료와 동영상(재활용 선별과정)을 활용하여 쓰레기 종류별 배출방법과 처리과정, 재활용이 불가한 품목 무단투기 단속 및 신고자 포상금 제도 재활용품 수집시 협조사항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야간 작업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수레에 부착할 수 있는 형광 스티커도 배부하였다.

 만수5동장은 우리동에서 손수레 등을 이용하여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대략 64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분들을 대상으로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형광 스티커 부착지원 등 동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각종 구정사항을 홍보하여 행정의 협조자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