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자원봉사대학센터는 수표생들의 재능 나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의 재능 나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무호)는 올해 12월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해 남구자원봉사대학에서 1년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참여 배움을 통해 습득한 각자의 전문성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프로젝트에는 도서관 25명 자원봉사 교육 26명 환경 20명 건강안전 18명 등 4개 분야 89명의 수료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재능 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 교육전문가들은 지난 17일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교육전문가들은 이번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학교 및 각종 단체 등을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서관분야 활동가들은 관교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환경분야 활동가들은 매월 2회 친환경교육과 건강한 숲 지키기 활동 등 친환경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강안전분야는 주 2회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 놀이를 통한 우울증검사 건강체조 등 어르신 건강안전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도 남구자원봉사대학 신입생 120명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도서관·자원봉사교육·환경·건강안전 등 4개 분야로 각 분야별 30명씩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4월5일까지 남구자원봉사센터(소성로 189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volunteer@hanmail.net)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