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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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및 위원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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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및 위원역량강화 교육

 <인천 서구는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및  위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 서구청>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19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사회보장관련 시설․단체 및 관련분야 공무원이 참여한「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및 위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2005년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역사회복지 민간시설․단체와 공무원이 참여하여 민관협치, 연계,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구성된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기존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 영역을 확대하여 재구성하게 되었다.

 이는 2015년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보장급여법’)이 제정됨에 따라, 협의체의 근거법령이 사회보장급여법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금일 출범식은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두형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민관 사회보장관련자들이 참석하였으며, 1부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하였고, 2부에서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교수를 강사로 지역복지 공동체 사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조흥식 교수는 지역복지정책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개인보다는 집단일때 효율적인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과 다양한 민관협치 사례를 설명하였으며,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안에서의 위원간 의사소통의 개방, 대중참여 공개토론 중시, 각 협의체 관계기관 네트워크와 독립성 유지를 강조하였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편된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다 활동적이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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