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편의상 ‘십정1동 관상복합청사’로 불리고 있는 ‘십정1동 주민센터’ 건물 이름을 공공건물에 대해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새 명칭으로 다시 정하기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이번 명칭공모는 그동안 단순히 십정1동 관상복합청사로만 불렸던 명칭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쉽고 건물 특성에 맞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려고 기획됐다.
 
 십정1동 관상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7층 건물로 총 7개 기관(십정1동 주민센터, 구립 십정1동 어린이집, 건강과나눔,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십정1동 예비군동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 입주, 주민생활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명칭심사는 의미 전달성, 대중성, 참신성, 미래지향성 등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동일 명칭이 여러 건 접수됐을 경우 선순위로 접수된 1편만 심사한다. 

 대상 1편 20만 원, 최우수상 1편 10만 원, 우수상 2편 5만 원, 장려상 3편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십정1동 관상복합청사가 입주기관들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친근감 있는 명칭으로 정해질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칭공모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식에 명칭 및 의미를, 건물의 이미지 및 창의성, 친근감 등을 고려해 서술한 뒤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greenyh@korea.kr)과 우편(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168)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재무과(☎50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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