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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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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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구, 설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인천 남구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세대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사진제공 = 인천 남구청>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남구 용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태)는 2일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3만원씩 9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이웃 사랑 실천 봉사단체로 시작한 주민자치사랑회는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송기태 위원장은 10년이 넘도록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자치사랑회원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의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용현1·4동 용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후택)는 지난 1일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일새마을금고가 좀도리 행사를 통해 마련한 쌀 111포(1포 20kg)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용일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정까지 직접 쌀을 배달했다.

 이후택 용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용일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과 희노애락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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