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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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상욱 방사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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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상욱 방사선사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사진제공 = 가톨릭대 인천 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상욱 방사선사가 최근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천성모병원 이상욱 방사선사는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한 정위적 방사선 수술에 대한 정도관리 평가(Evaluation of DQA for tomotherapy SRS using 3D volumetric phantom)’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연구를 위해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치료를 진행하기 전에 피검사자에게 방사선이 정확히 들어가는지 사전확인 후에 실시했다. 먼저 기존 필름을 이용한 2차원적인 선량평가와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한 3차원적 선량평가를 동시에 실시해 선량 분포를 비교•확인 했다.

확인 결과 평면으로 구현되는 2차원적인 선량평가보다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하여 선량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필름보다 정확한 선량평가를 할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은 일반 방사선촬영에 사용 방사선 보다 100배에서 1000배 정도 고선량을 사용한다. 이에 치료시 정확한 선량 전달이 되지 않을 경우 치료 주변부의 정상조직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일어 날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치료 시에 치료계획과 같이 방사선이 들어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상욱 방사선사는 “토모테라피와 같은 회전방사선을 이용한 치료기의 정도관리는 반드시 3차원 체적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해 정확한 선량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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