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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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안산 21세기병원‘희망의 다리’프로젝트로 무료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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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와 안산 21세기병원‘희망의 다리’프로젝트로 무료수술 지원

다리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희망 전달 -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척추 관절 전문병원 안산 21세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 지원 협약식을 맺고 다리 관절 수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수술 및 회복과정에 필요한 모든 의료지원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가정의 대상자가 관절 무료 수술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술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무릎관절염으로 인해 수년간 보행이 거의 힘들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었으나 치료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아 생활상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냈는데 안산시와 병원의 노력으로 이렇게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욱 안산 21세기병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나눠주고자 하는 뜻에서 희망의 다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의 다리 사업은 다리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명씩 본인부담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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