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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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지원사업소 공단 내 가로수 수형조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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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공단지원사업소 공단 내 가로수 수형조절 나서

<인천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오는 3월부터 공단 내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시행한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 남동공단지원사업소(소장 채의용)는 오는 3월부터 공단 내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공단 전역에 걸쳐 가지치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동대로 등 대로변 내 버즘나무 2,400여주의 수형조절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1,500여주의 가로수 전지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면도로 내 가로수 중국단풍과 버즘나무의 가지치기를 통해 생육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가지는 제거하는 등 가로수 수형을 개선하고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가로수 수형조절을 통해 공단 내 도로미관을 향상시키고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특히 대로변 내 위치한 버즘나무는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하여 공단 내 정화수로써의 역할이 크나 매년 1~2m씩 속성으로 자라는 특성으로 그동안 도로안내판 가림 공장 고압선로 저촉 등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에 그에 따른 생활민원사항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정형식 수형을 유지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수형조절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남동공단만의 특색있는 가로수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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