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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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 청소의 날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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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 청소의 날 발대식 개최

<지난 29일 부평구 문화의거리 상인회는 홍미영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청소의 날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 문화의거리 상인회는 본격적인 골목형시장 육성 사업 시행을 앞두고 29일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오석준 상인회장 등 50여명의 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거리 무대에서 청소의 날 발대식을 가졌다

.문화의거리 청소의 날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청소의 날로 정해 지역상인 스스로가 깨끗한 거리를 조성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부평 문화의거리는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에 선정돼 총 5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벌이게 된다.

 문화의 거리 골목형시장은 패션 및 홈패션 전문시장의 특성을 활용 타시장과 차별화된 특화 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주 금요일~일요일 플리마켓(벼룩시장) 형태의 청년장터와 거리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청년장터엔 부평시장로타리지하도상가의 청년창업자들이 셀러가 돼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패션 홈패션 음식 등의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장터가 형성한다.

 더불어 (가칭)365일 문화와 놀자라는 거리문화 공연을 기획 20~30대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상인들과 지역민 공연 단체들이 함께 만드는 자발적인 문화축제를 열 방침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청소의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인 여러분이 하나 돼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부평구도 골목형시장 사업이 진행되는 올해 6월까지가 문화의 거리 활성화의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아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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