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천 남구는 학나래도서관에서 구립도서관 독서 학습동아리 리더 및 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4일 학나래도서관에서 구립도서관 독서·학습동아리 리더 및 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학나래도서관 독서동아리 따끈따끈북클럽 등 23개 동아리 대표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모임 장소가 없어 카페나 아파트 등에서 모임을 갖던 동아리들은 올해부터 시작된 동아리 등록제로 가까운 구립도서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책수다 동아리의 한 회원은 오늘 간담회가 너무 유익했다며 앞으로 회원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독서공동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도서관이야말로 신뢰와 협동을 가치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고 지혜로운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독서·학습동아리가 만들어져 지혜로운 민주시민이 되도록 회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학습동아리 등록은 연중 실시되며 문의는 지혜로운시민실 도서관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