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주민행복센터는 내달 3일부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송림체육관에서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수영교실은 최근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초등교육과정 중 수영실기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성장기 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활동량 강화로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수영 안전교육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동구 드림스타트 어린이 수영교실은 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송림체육관 수영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감을 갖고 수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참여 아동의 전영법 숙달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수영은 성장기 아동에게 신체발달과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운동이라며 기초수영 안전교육과 물놀이 시간을 병행해 아이들이 수영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