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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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한 서구 어르신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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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한 서구 어르신이 함께 합니다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교통지원사업단과 실버급식도우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호도)는 관내 초등학교 44개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교 지도인 스쿨존교통지원사업단과 초등학교 급식보조 활동인 실버급식도우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스쿨존교통지원사업단과 실버급식도우미사업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노인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분기별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성 강화 및 어르신의 능력향상을 이루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양지초등학교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을 자체적으로 배움터 지킴이로 발탁하여 운영을 하고 있으며, 다른 학교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을 직접 채용하여 운영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양지초등학교 담당자는 “학생들의 식사문제, 등하교 교통지도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매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며, 사업기간이 연장된다면 매우 유용하고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유용성을 크게 강조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융합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든든하고 편안한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100세 시대에 맞춰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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